오늘은 삼성전자의 최신 태블릿인 갤럭시탭 S9 울트라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갤럭시탭 S9 울트라는 14.6인치의 거대한 화면과 방수 기능, 향상된 s펜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태블릿입니다. 저는 이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보고 그 장단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갤럭시탭 S9 울트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방수 기능
갤럭시탭 S9 울트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방수 기능입니다. 이 제품은 IP68 등급의 방수 인증을 받았으며, 1.5m 깊이의 물에 30분 동안 담겨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이는 태블릿에서 맹점이었던 물로 인한 사용성에 제약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주방에서 요리할 때, 물 묻은 손으로, 또는 야외활동 시에도 갤럭시탭 S9 울트라를 거침없이 사용해 본 결과, 방수 기능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크린에 물방울이 닿아도 터치가 잘 인식되었고, 스피커나 마이크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스케치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다만 제조사에서는 어디까지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해 생활방수를 활용하기를 권장하고 있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어쨌든 일상적 사용에서 큰 활용도를 보여주는 것은 맞습니다.
2. 디스플레이
갤럭시탭 S9 울트라의 또 다른 특징은 디스플레이입니다. 이 제품은 14.6인치에 이르는 넓은 화면을 자랑합니다. 특히 16:9 비율의 영상을 볼 때 만족도가 높은데, 넓은 화면을 위아래로 가득 채우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제품으로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고화질 영상을 즐겨보았습니다. 그 결과, 디스플레이는 체감상 쾌적한 화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작 대비 향상된 패널로 인해 역광성과 색재현 정확도가 뛰어났고, 기분 탓일 수 있겠으나 눈의 피로도 역시 덜했습니다.
다만 게임을 할 때 특히 모바일의 최적화된 게임의 경우 픽셀이 깨져 보이거나 뭉개지는 경우도 있어 큰 화면 대비 체감상 아쉬운 부분이 되긴 하겠습니다. 또한 반사 방지 코팅이 안되어서 외부에서 사용시 거슬리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신경 쓰이는 점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체감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3. s펜
갤럭시탭 S9 울트라의 마지막 특징은 s펜입니다. 이 제품은 s펜을 제품의 후면에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s펜을 잃어버리거나 찾기 어려운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s펜은 결정적으로 방수가 되기 때문에 물 묻은 상태에서도 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저는 이 제품으로 필기나 드로잉 등의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s펜은 실제 최강 필기감은 더 향상된 느낌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존 아이패드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일부 앱 역시 이제는 갤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전문적인 디자이너이거나 애플 제품이 다수 있는 유저가 아닌 라이트 필기 유저라면 만족할 것입니다. 특히 애플 펜슬이 미끄러져 불편감을 느낀 바 있는 사용자라면 괜찮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4. 디자인
갤럭시탭 S9 울트라의 디자인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후면의 카메라 배치와 s펜을 붙이는 부분 외에 특이점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이미 디자인 완성도는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체감상 제품을 잡았을 때 고급스러웁니다. 차가운 금속의 질감은 기분 좋게 느껴지긴 합니다.
다만 탭 S의 울트라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선뜻 바꾸기에는 멈칫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 보면 향상점이 있으나 아쉬움을 지울 수는 없겠습니다.
5. 성능
갤럭시탭 S9 울트라의 성능은 문제가 될 점은 없었습니다. 오딘정도의 게임을 돌리는 것도 문제 없었고, 특별히 고해상도 스트리밍을 한다 해서 버벅거림이 생기거나 렉이 걸리는 등의 상황이 없었습니다. 앱 다운과 실행, 종료 등 사용에서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카메라의 성능이 애매한 것은 여전했고, 렌즈를 넘길 때 렉이 걸리거나 일시정지되는 경향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태블릿의 특성상 카메라를 주로 쓰는 경우는 화상 회의 정도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므로 결과적으로 성능적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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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배터리
갤럭시탭 S9 울트라의 배터리는 전작보다는 조금 나은 편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거대한 화면과 AP의 성능을 생각하면 여전히 배터리가 빨리 소진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녹화 수준까지 나빠지진 않았지만, 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지속 시청하거나 고프레임 게임을 지속 플레이하는 경우 등에서 배터리 떨어지는 것이 즉시 체감이 되는 정도였습니다. 또한 체감 충전 시간도 오래 걸렸습니다.
보편적인 일반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급속 충전을 필수로 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제품은 45W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0%에서 100%까지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이는 태블릿 치고는 꽤 빠른 편입니다. 하지만 충전기는 별도 구매해야 하며,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 점은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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