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안심물품 ‘지키미(ME)’ 세트를 수령하고 나서,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던 불안감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이 작은 기기들이 위험한 순간에 나를 지켜줄 수 있다는 생각에 든든함을 느꼈죠. 오늘은 여러분께 제가 직접 사용해 본 ‘지키미(ME)’ 세트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지키미(ME)’ 세트
먼저, ‘지키미(ME)’ 세트를 수령하는 과정은 매우 간단했어요. 역삼역에 위치한 지구대를 방문하여 수령 목적을 말씀드리니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간단한 개인정보를 수령 대장에 기록하고, 제품 번호를 확인한 후 세트를 받을 수 있었어요.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ME)’ 세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제품은 바로 ‘휴대용 SOS 비상벨’이에요. 립스틱만한 크기로 휴대성이 좋았죠. 사용법도 간단해요.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고리를 잡아당기면, 20초 후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되고 미리 설정해 둔 연락처로 문자가 발송된답니다.
단, 사전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정보를 등록해 두어야 해요.
앱 설정도 어렵지 않아요. 저는 동봉된 설명서를 보며 차근차근 따라 했는데, 금세 완료할 수 있었죠.
앱에서는 비상 연락망, 메시지 내용, 경고음 설정 등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어요. 부가 기능으로는 휴대폰 찾기, 녹음 기능 등도 있답니다.
이 작은 비상벨 하나로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니, 정말 든든하더라고요.
안심 경보기
‘휴대용 SOS 비상벨’ 외에도 세트에는 ‘안심 경보기’가 포함되어 있어요. 키링 형태로 제작되어 가방이나 파우치에 걸어두기 좋았죠.
이 제품의 묘미는 바로 요란한 경고음에 있어요. 고리를 당기면 무려 120dB의 경고음이 울려 퍼지는데, 이 소리에 범죄 의도는 위축될 수밖에 없겠죠?
게다가 삼각형 모서리의 버튼을 누르면 플래시가 켜져, 어두운 밤길도 밝힐 수 있답니다.
마치며
출장이나 야근으로 인해 늦은 시간 혼자 이동해야 할 때면, 괜히 주변을 경계하느라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하지만 ‘지키미(ME)’ 세트를 갖게 된 후로는 스스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죠. 이제는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되었답니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키미(ME)’ 세트를 신청할 수 있어요.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바로 지금, ‘지키미(ME)’와 함께 안심 바운더리를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