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에서는 청년들의 독립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다른 시군구에서 성동구로 전입하여 처음으로 1인가구가 된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생필품 구매비 20만원 지원인데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동구 생필품 지원 주요 내용
혼자 살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많은 물건들이 필요하죠. 식료품, 주방용품, 욕실용품 등 기본적인 생필품만 해도 적지 않은 비용이 듭니다. 성동구에서는 이런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생필품 구매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방식
생필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최대 20만원까지 성동구에서 보전해 주는 것이죠. 독립의 설렘도 느끼고, 경제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동구 생필품 지원 대상 및 신청 자격
그렇다면 성동구 청년 1인가구 생필품 구매비 지원은 누가 받을 수 있을까요?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3년 12월 1일 이후 다른 시군구에서 성동구로 전입해 생애 처음으로 독립세대를 구성한 19~39세 청년
- 성동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자
- 무주택자이면서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
단, 외국인이나 재외국민, 거주지만 단순 세대분리한 가구, 타인 명의로 임대차 계약을 한 경우는 제외된다는 점 유의해 주세요.
성동구 생필품 지원금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생필품 구매비 지원을 받으려면 성동구청 누리집의 성동참여-행사접수 메뉴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기간은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25일에 20만원이 일괄 지급됩니다.
신청 시에는 가족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생필품 구매 영수증, 통장사본, 주민등록등초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니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겠죠?
마치며
성동구의 청년 1인가구 생필품 구매비 지원 사업은 독립이라는 새로운 출발점에 선 청년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