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은 뉴욕 출신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스케이트보드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슈프림은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컨셉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슈프림이 과거에 진행했던 몇 가지 협업브랜드에 대해 소개하고, 그 특징과 매력을 알아보겠습니다.
슈프림 x 노스페이스
슈프림과 노스페이스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의류와 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브랜드로, 고품질의 제품과 실용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슈프림과 노스페이스의 협업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강점을 결합하여,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2012년에 출시된 ‘마운틴 쉘 재킷’은 노스페이스의 고급 방수 소재인 ‘GORE-TEX’를 사용하고, 슈프림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와 ‘블랙’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또한, 재킷의 등판에는 크게 ‘SUPREME’이라고 적혀져 있어, 두 브랜드의 협업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슈프림 x 꼼데가르송
슈프림과 꼼데가르송은 2012년부터 ‘꼼데가르송 셔츠’라는 라인을 중심으로 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꼼데가르송은 일본의 디자이너 레이 카와쿠보가 이끄는 패션 하우스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슈프림과 꼼데가르송의 협업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대비되는 이미지를 재치있게 조화시켰습니다.
2017년에 출시된 ‘박스 로고 후디’는 슈프림의 상징적인 로고를 반전시켜 깨진 듯한 효과를 주었습니다.
이는 꼼데가르송의 비정형적인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것입니다. 또한, 후디에는 꼼데가르송 셔츠의 시그니처 패턴인 ‘스트라이프’와 ‘체크’가 적용되어, 협업의 정체성을 강화하였습니다.
슈프림 x 언더커버
슈프림과 언더커버는 2015년과 2018년에 두 차례에 걸쳐 협업을 하였습니다.
언더커버는 일본의 디자이너 준 다카하시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로, 펑크와 그런지의 영향을 받은 도전적이고 반항적인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슈프림과 언더커버의 협업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공통된 정신인 ‘스트리트’와 ‘반문화’를 표현하였습니다.
2015년에 출시된 ‘애너키 코치 재킷’은 앞면에는 슈프림의 로고가, 뒷면에는 언더커버의 슬로건인 ‘GENERATION FUCK YOU’가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슈프림 x 루이비통
슈프림과 루이비통은 2017년에 역대급 협업을 선보였습니다.
루이비통은 프랑스의 고급 패션 브랜드로, 전통과 고급스러움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슈프림과 루이비통의 협업 컬렉션은 스트리트와 럭셔리라는 상반된 개념을 결합하여, 패션 역사상 가장 화제가 되었습니다.
‘박스 로고 티셔츠’는 슈프림의 로고 안에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패턴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이는 두 브랜드의 상징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한, ‘M-65 재킷’은 군용 재킷을 베이스로 하여, 전체적으로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패턴을 적용하고, 가슴 부분에는 슈프림의 로고가 자수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슈프림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슈프림은 다양한 협업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스트리트 패션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였으며, 패션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슈프림은 어떤 협업브랜드와 만나게 될지, 그리고 어떤 컬렉션을 선보일지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