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병의원 진료 시 본인 확인을 위해 꼭 필요한 모바일 건강보험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진료 전 신분증 제시가 의무화되었는데요, 신분증을 깜빡 잊고 집에 두고 오셨다면 당황스러울 수 있겠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모바일 건강보험증만 있다면 문제없습니다. 지금부터 모바일 건강보험증의 발급 방법과 이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이란?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건강보험공단에서 개발한 앱으로, 기존의 종이 건강보험증을 대신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2023년 3월 14일부터 도입되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건강보험 자격 확인과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죠.
특히 2024년 5월 20일부터는 병의원 진료 시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되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 제시가 필수가 됩니다. 하지만 모바일 건강보험증이 있다면 신분증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신분증을 깜빡 잊고 나왔을 때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방법
그렇다면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을까요? 발급 절차는 아래와 같이 간단한 번호인증만으로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 먼저 스마트폰의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합니다.
- 앱을 실행한 후, 휴대폰 인증이나 금융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진행합니다.
- 인증이 완료되면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필요에 따라 생체인증 정보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생체인증은 선택사항입니다.)
- 발급이 완료되면 모바일 건강보험증 조회와 건강보험 자격본인확인서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QR코드를 병의원 접수처에 제시하면 되는 거죠!
현재는 휴대폰 인증과 금융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만 가능하지만, 향후 카카오나 네이버 인증도 도입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모바일 건강보험증 이용방법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을 마쳤다면, 이제 병의원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볼까요?
기존에는 병의원 방문 시 종이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을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는 모바일 건강보험증으로 간편하게 대체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4년 5월 20일부터 시행되는 본인확인 강화 제도에 대비하여, 일부 시범 의료기관에서는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통한 자격 및 본인 확인 QR 인증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이용할 때는 앱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QR코드를 생성하고, 이를 30초 이내에 요양기관의 스캐너에 근접시키면 됩니다. 요양기관의 키오스크나 앱 스캐너와 연동되어 간편하게 본인 확인이 가능하죠.
마치며
5월달부터 시작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서비스, 여러분도 미리 대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단 1~2분이면 설치할 수 있고, 신분증을 대신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으니, 꼭 발급받아 두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