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 대회인 아메리카 컵의 공식 타임키퍼로서, 2024년 제37회 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시계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ETNZ 딥 블랙입니다. 이 시계는 아메리카 컵의 수비 챔피언인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에게 경의를 표하는 한정판 모델로, 블랙 세라믹과 터콰이즈 컬러의 조화가 돋보이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시계의 특징과 기능, 가격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ETNZ 딥 블랙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ETNZ 딥 블랙은 45.5mm의 크기로, 모든 케이스와 다이얼을 블랙 세라믹으로 제작했습니다. 세라믹은 긁힘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재료로, 다이버 워치에 적합합니다. 또한 세라믹은 무게가 가벼워 착용감이 좋습니다. 케이스에는 나이아드 락 (NAIAD LOCK) 기술이 적용되어, 인그레이빙된 문구가 정확한 위치에 고정되도록 합니다.
시계의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 로고의 터콰이즈 컬러를 사용한 디테일입니다. 이 컬러는 팀의 돛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시계의 각 부분에 활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베젤의 12시 방향에 새겨진 역삼각형 프레임 도트는 어둠 속에서 그린 컬러로 빛나는 화이트 수퍼 루미노바로 제작되었습니다. 다이얼 3시 방향에는 출발 표식이 새겨진 카운트다운 인디케이터가 위치하며, 인디케이터 내 핸드와 서브 다이얼 링은 터콰이즈 컬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세컨 핸드에는 미닛 트랙, 숫자 12, 아메리카 컵 트로피 평형추가 탑재되었습니다. 케이스 백에는 터콰이즈 돛과 화이트 레터링으로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 로고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무브먼트
시계는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9900으로 구동됩니다. 이 무브먼트는 메타 (METAS)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한 인증을 받았으며, 자기장에 강하고 정밀하고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무브먼트는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고 있으며, 자동 와인딩 기능이 있습니다. 진동수는 4Hz로, 초당 8회의 진동을 합니다. 무브먼트의 일부 부품은 실리콘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는 마찰을 줄이고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시계는 터콰이즈 스티칭이 특징인 스트랩과 함께 제공됩니다. 스트랩은 타임피스의 컬러 패턴을 담은 고무 스트랩과 폴딩 클래스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추가 스트랩과 두 개의 나토 스트랩도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스트랩 옵션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시계의 스타일을 바꿀 수 있습니다.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ETNZ 딥 블랙 가격정보
시계는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터콰이즈 컬러의 지퍼 및 스티치가 장식된 블랙 컬러의 특별한 기프트 박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박스 뚜껑 아래에는 오메가와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의 로고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으며, 씨마스터 플래닛오션의 가격은 1760만원입니다.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ETNZ 딥 블랙은 한정판 모델로, 오메가 웹사이트에서 입고알림을 통해 구매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