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에서는 인공지능(AI)과 실물자산 토큰화(RWA) 분야의 발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이더리움이 ‘종합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AI와 관련해서는 대표적으로 Fetch.ai(FET), SingularityNET(AGIX), Ocean Protocol(OCEAN) 등의 프로젝트가 이더리움 위에서 활발히 개발되고 있죠. 특히 이들 프로젝트가 ‘ASI’라는 하나의 토큰으로 통합되면서, AI 분야에서 이더리움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역시 이더리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블랙록은 최근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화 펀드’를 출시하며 RWA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향후 블랙록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까지 받아낸다면, 기관의 이더리움 투자는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뿐 만 아니라 코인별로 롱과 숏 싸움이 계속 되는데요, 청산맵을 통해 현재 물량이 어느 구간에 얼마나 쌓여있는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블랙록의 움직임, 이더리움에 호재로
블랙록은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계기로 크립토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SEC의 이더리움 증권성 논란이 해소된다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블랙록은 암호화폐 시장 외에도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이미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화 펀드를 선보였고, 향후 다양한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위에 올리는 작업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관투자자들의 크립토 시장 진입이 늘어나는 가운데, 블랙록의 행보는 이더리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방향과 거시경제 상황 등이 변수로 꼽힙니다.
‘AI 블록체인 연합군’ ASI 탄생
한편 AI 분야에서도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들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오랫동안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해 온 Fetch.ai, SingularityNET, Ocean Protocol 등이 ‘ASI’라는 하나의 토큰으로 결집하기로 한 것입니다.
세 프로젝트가 보유한 시가총액은 약 75억 달러로 추산되며, 이는 니어프로토콜(NEAR), 라이트코인(LTC) 등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ASI 토큰은 AI 시장에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AI 학습용 데이터 거래, AI 모델 공유, 컴퓨팅 자원 제공 등에 특화된 각 프로젝트의 장점이 시너지를 낼 경우, 이더리움은 ‘AI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프로젝트 | 시가총액(million USD) | 토큰 |
---|---|---|
Fetch.ai | 277 | FET |
SingularityNET | 190 | AGIX |
Ocean Protocol | 283 | OCEAN |
ETH 4,000달러 회복이 관건
종합하면 이더리움은 AI와 RWA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한 단계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다만 단기적으로는 4,000달러 회복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조정에 연동돼 3,5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20일 이동평균선인 3,600달러를 상향 돌파할 경우 4,000달러 재도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3,300달러(50일선)가 하방 돌파된다면 3,000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죠.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더리움이 3,000달러까지 내려간다면 적극적인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반면 4,000달러를 안정적으로 상회한다면 매도 물량을 분산하는 전략도 고려해볼 만하겠네요.
장기적 관점에서 이더리움의 가치는 분명 상승할 것입니다. 다만 그 여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테니, 개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전략을 짜시길 권해드립니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분별력 있는 선택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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