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천여행 BEST 3 후쿠오카 온천 추천 노보리베츠 간사이 소라니와 온천

오늘은 일본 온천지역 BEST 3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본은 전국에 수많은 온천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홋카이도의 노보리베츠, 군마현의 쿠사츠, 오사카의 소라니와 온천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온천들 각각의 장점과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노보리베츠

 

홋카이도 제일의 온천 여행지 노보리베츠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온천 여행지입니다. 삿포로역에서 열차로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시코츠토야 국립공원 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노보리베츠의 특징은 다양한 성분과 온도의 온천수가 솟아나는 것입니다. 총 9가지의 온천수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유황 온천은 노보리베츠의 대표적인 온천으로, 특유의 냄새와 색깔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노보리베츠에서는 대규모 온천 연못인 오유누마에서 천연 족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노보리베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습니다.

 

 

시가-쿠사츠 로드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 쿠사츠는 도쿄에서 버스로 3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군마현에 있는 온천 마을입니다. 일본에서는 아리마, 가미노유와 함께 3대 온천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유량과 수질이 매우 우수합니다. 쿠사츠의 원천은 분 당 32,300리터 이상의 온천수가 쏟아져 나오는데요, 이렇게 많은 양의 온천수를 식히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유바타케라고 불리는 온천 밭입니다. 유바타케에서는 나무로 만든 넓은 그릇에 온천수를 받아서 식히고 섞는 작업을 하며, 이 모습은 쿠사츠만의 독특한 풍경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쿠사츠에서는 유카타를 입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온천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소라니와 온천

 

 

간사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형 온천 소라니와 온천은 오사카 베이 타워에 위치한 테마파크형 온천입니다. 오사카 시내에서 가깝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와도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소라니와 온천은 간사이 지역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곳으로, 전통적인 일본 온천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스파와 사우나, 미용실, 레스토랑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라니와 온천의 특징은 바로 전망이 탁 트인 노천온천입니다. 14층에 위치한 노천온천에서는 오사카의 도시 경관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밤에는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라니와 온천은 일본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담은 곳으로, 오사카 여행 시 꼭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이상으로 일본 온천지역 3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노보리베츠, 쿠사츠, 소라니와 온천은 각각 다른 매력과 특징을 가진 곳으로, 일본 온천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방문해보시고,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가보세요. 일본 온천 여행의 즐거움과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