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최근에 구매한 삼성 패밀리 냉동고 227L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자취생활을 하면서 냉동 공간이 부족했던 저에게 이 냉동고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었죠. 고물가 시대에 집밥을 해결하고 식재료를 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 장단점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매 이유와 배송 과정
저는 자취방에 있는 270L 냉장고의 냉동 공간이 부족해서 냉동고 구매를 결심했어요. 혼자 먹다 보니 냉장실에 보관하면 금방 상해버리더라고요. 배달음식도 부담스러운 요즘, 집밥을 해먹고 싶었거든요.
냉동고만 잘 활용해도 배달비를 아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배송은 주문 다음날 오전 9시에 도착했어요. 기사님께서 미리 연락하셔서 시간을 확인하고, 정확히 맞춰 오셨죠.
두 분이서 빠르게 설치를 마치고 콘센트 전력량과 냉장고의 수평까지 꼼꼼히 체크해 주셨어요.
넉넉한 수납 공간과 다양한 수납 방식
냉동고가 도착해서 물건을 넣어보니 정말 공간이 넉넉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선반형과 서랍형 중에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선반형이 마음에 들었지만, 통을 놓을 곳이 없어서 서랍형을 선택했죠.
선반형은 안쪽 물건이 잘 안 보이고, 서랍형은 소분 통에 담지 않으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냉동고의 장점은 작은 서랍, 중간 서랍, 큰 서랍, 선반 등 다양한 구조로 음식들을 보관할 수 있다는 거예요.
큼지막한 얼음과 편리한 도어가드
얼음 제조 통에서 나오는 얼음 크기도 마음에 들어요. 기존에 쓰던 냉장고는 얼음이 작아서 많이 만들어야 했거든요. 이제는 몇 개 안 넣어도 충분하네요. 냉동고 문쪽에는 2단 도어가드가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작은 물건들을 보관하기에 딱 좋아요.
냉동고의 단점과 소음
물론 단점이 없는 건 아니에요. 인버터 방식이라 일반 냉장고보다 소음이 적긴 하지만, 기계음이 계속 들리더라고요.
오피스텔에 사는 저는 소리가 조금 울리더라고요. 하지만 분리된 공간이 있는 일반 가정집이라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을 거예요.
저가형 제품에 비하면 소음은 정말 괜찮은 편이랍니다.
만족스러운 선택, 삼성 패밀리 냉동고 227L
넉넉한 수납 공간과 다양한 수납 방식, 편리한 도어가드까지! 서브 냉동고로 이만한 제품이 없는 것 같아요.
냉동고 덕분에 이제 맛있는 집밥과 든든한 냉동식품 생활을 즐길 수 있으니, 냉동고에 음식보관을 자주 하는 자취생 분들은 꼭 하나 장만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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