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진짜 큰 수익은 지금부터입니다.
전쟁 중 오르는 종목과 종전 이후 오르는 종목은 완전히 다릅니다.
미국·이란 협상이 진행 중인 지금, 종전 수혜주를 먼저 정리해두는 것이 다음 수익의 출발점입니다.
현재 상황 – 전쟁 중에도 협상은 동시 진행 중
2026년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면서 코스피는 역대 최대 낙폭인 약 12%를 기록했습니다.
이란은 즉각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중동 미군 기지에 탄도미사일을 날렸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전쟁으로만 흐르지 않고 있습니다.
이란은 3월 5일 CIA를 통해 제3국 경유 협상 의사를 타진했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3차 핵 협상이 이미 열렸습니다.
오만이 중재를 맡았으며 이란 대통령은 직접 “회담 전망이 밝다”고 밝혔습니다.
전쟁과 협상이 동시에 진행되는 이 구간이야말로 종전 수혜주를 선제 점검할 최적의 타이밍입니다.
- 2025.04 트럼프, 이란에 핵 협상 서한 발송 (60일 기한)
- 2026.02.28 미국·이스라엘 이란 대규모 공습 개시
- 2026.03.03~04 코스피 이틀간 약 20% 폭락, 서킷브레이커 발동
- 2026.03.05 이란, CIA에 협상 의사 타진 → 코스닥 14% 급반등
- 2026.03.26 스위스 제네바 3차 핵 협상 – “상당한 진전” 발표
전쟁 중 수혜주 vs 종전 후 수혜주 – 담아야 할 종목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 두 가지를 혼동하면 고점에서 매수 후 손실을 보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협상 가능성이 뉴스에 나오는 순간 방산주·정유주는 즉각 되돌림이 나타나는 게 시장의 공식입니다.
| 구분 | 전쟁 중 수혜주 | 종전 후 수혜주 |
|---|---|---|
| 대표 섹터 | 방산·정유·해운·금 | 반도체·AI빅테크·항공·소비재 |
| 핵심 이유 | 유가 급등, 무기 수요 폭증, 안전자산 선호 | 유가 하락, 금리인하 재개, 위험자산 선호 복귀 |
| 주요 종목(국내) | 한화에어로, LIG넥스원, S-Oil, HMM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한항공, 한화오션 |
| 주요 종목(해외) | 록히드마틴, RTX, 엑슨모빌 | 엔비디아, TSMC, 마이크로소프트 |
| 주의사항 | 협상 소식만 나와도 즉각 되돌림 | 전쟁 재발 시 다시 하락 가능 |
- 방산주는 개전 전야에 이미 고점 구간 – 신규 진입 시 분할 접근 필수
- 협상 타결 뉴스만 나와도 방산·정유주는 단기 급락 가능
- 종전 수혜주는 타결 확정 전 선제 포지션 구성이 핵심
- 본 글은 투자 참고용이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미국 이란 종전 수혜주 섹터별 분석
① 반도체 – 종전 후 가장 빠르게 반등하는 섹터
이번 전쟁에서 코스피 폭락 당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함께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반도체 실적 자체를 훼손하는 이벤트는 아니라고 평가합니다.
메모리 수요의 60% 이상이 미국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지정학 리스크가 소거되면 반도체주가 가장 먼저 반등하는 구조입니다.
과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당시에도 코스피는 1주일 이내에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습니다.
종전 선언 직후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핵심 종목입니다.
대표 종목: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한미반도체 / TSMC(미국)
② AI 빅테크·나스닥 – 종전이 금리 인하의 트리거
종전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화되고 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이하로 복귀하면,
연준이 보류했던 금리 인하 스케줄을 즉각 재가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 인하 국면에서 가장 강하게 반응하는 섹터가 AI·빅테크입니다.
국내에서는 나스닥 추종 ETF(TIGER 미국나스닥100, ACE 미국나스닥100)를 통해 직접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란 친미 정권 수립이 현실화되면 중국의 일대일로 서아시아 경로가 차단되며 미국 주도의 기술 패권 강화라는 구조적 수혜도 기대됩니다.
대표 종목: 엔비디아 / 마이크로소프트 / TSMC / QQQ ETF / TIGER 미국나스닥100
③ 항공·여행 – 전쟁 중 최대 피해, 종전 후 최대 반등 후보
이번 사태에서 대한항공이 10% 이상, 한진칼이 12% 넘게 하락하며 항공·여행 섹터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유가 급등과 중동 노선 차단이 이중 부담이 됐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종전이 선언되면 중동 노선이 재개되고 유가가 떨어지면서 비용 구조가 즉각 개선됩니다.
여기에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한꺼번에 터지는 효과까지 더해집니다.
협상 타결 소식에 가장 민감하게 오르는 섹터가 바로 항공주입니다.
대표 종목: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 제주항공 / 하나투어
④ 조선·방산 – 구조적 수주는 종전 이후에도 유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 LIG넥스원(+29%), 한화시스템(+29%) 등 국내 방산주는 이번 사태에서 폭발적인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종전 직후 단기 차익 실현이 나올 수 있지만, K-방산의 중동 수주 파이프라인은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유지됩니다.
중동 국가들의 방공망 강화 수요가 이번 전쟁으로 확인됐고, 이는 장기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선 섹터는 이란 제재 해제 시 중동發 LNG·원유 운반선 발주가 재개될 수 있어 중기 수혜가 기대됩니다.
대표 종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LIG넥스원 / 한화오션 / HD현대중공업
⑤ 신재생에너지·원전 – 에너지 안보 논의 구조적 수혜
이번 전쟁으로 중동 에너지 의존 리스크가 전 세계에 다시 부각됐습니다.
종전 이후에도 에너지 안보를 위한 신재생에너지·원전 투자 확대 흐름은 구조적으로 지속될 전망입니다.
유가가 하락하더라도 에너지 다변화 정책의 수혜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대표 종목: 두산에너빌리티 / 한전기술 / 씨에스윈드 / 한국가스공사
종전 선언 시 코스피 반등 시나리오
| 시나리오 | 조건 | 예상 코스피 반응 | 수혜 섹터 |
|---|---|---|---|
| ① 완전 종전 | 핵 협상 타결 + 호르무즈 개방 | 단기 급등, 6,500선 재도전 | 반도체·항공·AI빅테크 |
| ② 부분 휴전 | 전투 중단 + 협상 지속 | 변동성 유지, 점진 회복 | 반도체·소비재 |
| ③ 협상 결렬 | 재확전 or 교착 장기화 | 추가 하락 압력 | 방산·정유·금 유지 |
신영증권 이상연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당시에도 코스피는 1주일 만에 낙폭을 모두 회복한 바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초 이후 코스피가 50% 가까이 급등하며 6,000선을 넘어선 상황에서 지정학 이벤트의 충격은 펀더멘털보다 심리 요인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종전 협상이 타결되면 방산주는 바로 팔아야 하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종전 직후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방산주는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K-방산의 중동 수주 파이프라인은 전쟁 이후에도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기 조정을 보유 비중 조절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Q2. 종전 수혜주는 협상 타결 전에 미리 사야 하나요?
협상 타결이 확정되기 전 선제 포지션을 잡는 전략이 일반적으로 수익률에서 유리합니다.
다만 협상이 결렬되거나 재확전 시나리오가 부각되면 다시 하락할 수 있으므로
분할 매수와 비중 조절로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Q3. 종전 이후 유가는 어떻게 될까요?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화되면 국제 유가는 단기 급락 후 안정화되는 흐름이 예상됩니다.
배럴당 80달러 이하로 복귀하면 항공·운송·소비재 섹터의 비용 부담이 크게 낮아지고,
이 구간에서 항공주와 AI빅테크로의 자금 이동이 빨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Q4. ETF로 종전 수혜를 간편하게 담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반도체 섹터는 KODEX 반도체, AI빅테크는 TIGER 미국나스닥100이 대표적입니다.
분산 효과를 원하신다면 개별 종목보다 ETF를 통한 접근이 변동성 관리에 유리합니다.
ETF 선택 가이드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2026년 미국·이란 전쟁은 역대 최대 코스피 낙폭을 불러왔지만, 동시에 종전 이후 강력한 반등 기회를 품고 있는 양면의 사건입니다.
전쟁 중 방산·정유주가 수혜를 봤다면, 미국 이란 종전 선언 이후에는 반도체·AI빅테크·항공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구조입니다.
지금처럼 협상이 진행 중인 구간이야말로 종전 수혜주를 선제 점검할 최적의 시점입니다.
급변하는 뉴스에 휩쓸리기보다, 섹터 로테이션의 큰 흐름을 읽는 시각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