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6 FRI · 투자 뉴스브리핑
마이크론 훈풍에 코스피 +5.42%
美는 ‘반쪽 랠리’ · PCE 3년 최고 4.1%
마이크론의 역대급 실적 훈풍에 어제(25일) 코스피가 5.42% 급등한 8,930으로 마감, 장중 9,044까지 올라 ‘9천피’를 다시 밟았다. SK하이닉스가 13% 폭등하며 ‘검은 화요일’ 충격을 사실상 되돌렸다. 다만 간밤 미국 증시는 ‘반쪽 랠리’였다. 마이크론(+17%)·퀄컴(+10%) 등 반도체는 폭등했지만, 애플(-6%)을 비롯한 매그니피센트7이 일제히 빠지며 나스닥은 4거래일째 하락했다. 애플은 메모리 원가 급등을 이유로 기기 가격을 올렸는데, 이는 역설적으로 삼성·SK하이닉스에 호재다. 한편 5월 PCE 물가가 4.1%로 3년 만에 최고를 기록해 연내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JP모건은 코스피 목표를 1만 2,500으로 올렸다.
코스피 +5.42% 9천피 탈환
마이크론 +17%·퀄컴 +10%
애플 -6% 나스닥 4일째 하락
美 PCE 3년 최고 4.1%
🚀
1. 코스피 +5.42% 급등 — 마이크론 훈풍에 ‘9천피’ 탈환
HOT
코스피 (6/25 종가)
8,930
+459.28p (+5.42%)
SK하이닉스 / 삼성전자
+13.1% / +5.3%
291만닉스·35만전자
어제 코스피는 마이크론 호실적에 459.28포인트(+5.42%) 급등한 8,930.30으로 마감, 장중 9,044까지 올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이달 5번째). SK하이닉스가 13.06% 폭등한 291만 7,000원, 삼성전자가 5.29% 오른 35만 8,500원으로 ‘검은 화요일’ 급락을 사실상 되돌렸다. 다만 기관(3조 3,244억 순매수)이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외국인·개인은 순매도였고, 코스닥은 2.36% 하락해 ‘반도체 외길’ 쏠림은 더 심해졌다.
목표가·밴드 줄상향 — ‘실적 장세’ 기대
▸JP모건 — 코스피 12개월 목표를 1만 2,500으로 상향, 강세장 시 1만 5,000까지 가능
▸삼성증권 코스피 밴드 상단 1만 1,000→1만 2,600, 미래에셋 SK하이닉스 380만→420만원, KB 삼성전자 53만→55만원
▸다음 달 초 삼성·SK하이닉스 잠정실적 발표까지 ‘실적 장세’ 기대 — SK하이닉스는 7월 10일 나스닥 ADR 상장도 대기
⚖️
2. 간밤 미국 ‘반쪽 랠리’ — 반도체 폭등 vs 빅테크 약세
HOT
마이크론 (6/25)
+17%
퀄컴 +10%·샌디스크 +18%
나스닥 / 다우
-0.46% / 최고
나스닥 4일째 하락
간밤 뉴욕 증시는 종목별 양극화가 뚜렷했다. 마이크론이 17% 폭등(매출 414.6억$·4분기 가이던스 500억$)하며 샌디스크(+18%)·퀄컴(+10%) 등 반도체를 끌어올렸지만, 애플이 6% 급락하고 엔비디아·아마존·MS 등 빅테크가 일제히 2% 넘게 빠지며 나스닥은 4거래일째 내렸다. 비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다우는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자금이 소프트웨어·빅테크에서 ‘AI 인프라(메모리)’로 옮겨가는 구도다.
애플 가격 인상의 역설 — 삼성·SK엔 호재
▸애플은 메모리·스토리지 원가 급등을 이유로 맥북·아이패드 가격을 인상 — 그만큼 메모리가 ‘귀해졌다’는 방증
▸메모리 가격 결정력이 공급자(삼성·SK하이닉스·마이크론)로 넘어간 ‘공급자 우위’ 시장 재확인
▸마이크론 장기계약 16건 공개 —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7년 이후까지 지속될 가능성
🇰🇷
3. 美 PCE 3년 최고 + 오늘 코스피 전망
오늘
간밤 발표된 미국 5월 PCE 물가가 전년 대비 4.1%로 2023년 4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4월 3.8%→5월 4.1%). 예상에 부합했지만 워시 의장의 매파 기조와 맞물려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웠다. 다만 유가 하락이 물가 압력을 일부 누그러뜨렸다. 오늘 코스피는 마이크론 호재와 메모리 슈퍼사이클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미 하루 +5.42% 급등한 부담과 물가·환율 변수가 맞서며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
▸지지 — 마이크론發 메모리 슈퍼사이클·목표가 줄상향·다음 달 삼성·SK 실적 기대
▸경계 — PCE 3년 최고(금리 인상 우려)·환율 1,543원·빅테크 약세·하루 +5.42% 급등 후 차익실현
▸쏠림 — 어제 코스피 상승 종목은 75개에 그쳐. 지수(반도체)와 체감(코스닥)의 괴리 심화
▸매크로 우호 — WTI 70달러 하회·美 10년물 4.4% 아래. 종전·유가 안정은 중기 우호 변수
📅
앞으로의 주요 일정
오늘 (26일)
코스피 — 반도체 강세 지속 vs 급등 후 차익실현·물가 경계
★★
이달 말
국민연금 국내주식 리밸런싱 유예 종료 — 기관 수급 변수
★★
7월 초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잠정실적 — 마이크론 호조 동조 기대
★★★
7월 10일
SK하이닉스 나스닥 ADR 상장(약 290억$ 조달) — 재평가 기대
★★
💡
오늘의 결론 —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확인, ‘쏠림·물가’는 숙제
▸마이크론發 훈풍으로 ‘검은 화요일’ 급락을 사실상 회복 —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숫자로 입증되며 목표가 줄상향
▸애플 가격 인상은 역설적 호재 — ‘메모리 원가 상승=삼성·SK 수혜’. 공급자 우위 시장 재확인
▸그러나 미국 나스닥 4일째 하락·빅테크 약세·PCE 3년 최고 — 메모리는 좋아도 거시·물가는 부담
▸코스피는 반도체 2종목에 과의존 — 코스닥 -2.36% 디커플링, 상승종목 75개. ‘지수≠체감’ 괴리 유의
▸전략 — 추세(메모리)는 우호적이나 며칠 새 ±10% 출렁인 시장. 추격보다 분할·분산, 레버리지·빚투 관리
본 브리핑은 투자 참고용입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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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슈퍼사이클 수혜주·삼성전자·HBM 대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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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출처: 서울경제·파이낸셜뉴스·이투데이·CNBC·Bloomberg·TheStreet (2026.06.26 기준)
본 콘텐츠는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