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K패스 도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K-패스는 7월부터 지하철과 버스를 통합한 정기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20%를 마일리지로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K패스의 도입 배경과 혜택, 이용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패스란 무엇일까요?
K-패스는 지하철과 버스를 통합한 정기권으로, 대중교통을 월 21회 이상 이용하면 월 60회 한도에서 이용 금액의 20%를 마일리지로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적립 비율은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약 53.3%이며, 비용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절반씩 부담합니다. 카드사의 추가 할인을 합산하면 혜택 금액은 약 30%에 이릅니다.
왜 K패스가 도입되었을까요?
K-패스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개선하고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사업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민간 카드사가 교통비의 약 10%를 추가 할인하는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알뜰교통카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야 해 교통 취약계층과 노인층 이용이 저조하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앱에 출발·도착을 입력하지 않았거나 이동 거리가 확인되지 않으면 최소 마일리지(50원)만 적립되는 등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이에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하되 같은 해 하반기부터는 K-패스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K패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
K-패스는 내년 7월부터 도입될 예정이며, 기존의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K-패스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과 함께 가까운 편의점이나 대중교통 이용처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는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월 60회 한도에서 이용 금액의 20%를 마일리지로 환급해주므로, 자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합니다. 마일리지는 다음 달에 자동으로 적립되며, 교통비 결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K-패스는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사별로 할인 비율이 다르므로, 자신의 카드사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