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이 다가오면서 한복을 입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전통한복과 생활한복 모두 무료관람 대상에 포함된답니다. 궁궐의 품격에 어울리는 한복을 입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과도한 노출은 삼가주세요!
한복으로 인정받으려면 상의(저고리)와 하의(치마, 바지)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야 해요. 저고리는 여미는 깃 형태를 유지하면 되고, 고름이나 매듭 방식은 상관없답니다. 바지는 사폭바지 형태에 준하는 디자인이면 된답니다.
치마는 통치마, 풀치마 등 형식에 제한이 없으니 원하시는 스타일로 입으시면 돼요. 두루마기만 걸친 경우에는 한복으로 인정되지 않으니 꼭 상하의 세트로 준비하세요!
한복 무료관람 FAQ
Q. 티셔츠처럼 입는 생활한복 저고리도 한복으로 인정되나요?
A. 아니요, 티셔츠 형태의 생활한복 저고리는 한복으로 인정되지 않아요. 여미는 깃의 형태를 갖춰야 해요.
Q. 한복 바지는 어떤 형태여야 하나요?
A. 사폭바지 형태에 준하는 디자인이면 한복으로 인정됩니다. 허리, 큰사폭, 작은사폭, 마루폭, 바지부리 등의 형태를 갖추면 돼요.
Q. 여름에 어르신들이 입는 모시옷도 한복인가요?
A. 네, 가이드라인에 준하는 경우라면 한복으로 인정됩니다.
Q. 외국인이 한복 입어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나요?
A. 그럼요! 한복착용자 무료관람은 한복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취지이기에 내국인, 외국인 상관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요.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 코스 추천
경복궁은 규모가 크다보니 코스별로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40분, 60분, 90분 코스로 구성해봤습니다. 원하시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관람하셔도 좋아요. 다만 야간관람 시에는 권역이 제한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 코스 | 관람순서 |
|---|---|
| 40분 | 홍례문→ 영제교→ 근정전→ 사정전→ 수정전→ 경회루 |
| 60분 | 홍례문→ 영제교→ 근정전→ 수정전→ 교태전→ 강녕전→ 사정전→ 경회루→ 자경전 |
| 90분 | 홍례문→ 영제교→ 근정전→ 수정전→ 경회루→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자경전→ 향원정 |
마치며
경복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왕실의 품격을 느껴보세요. 광화문부터 근정전, 경회루와 교태전까지 은은한 조명 아래 운치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평소와는 다른 경복궁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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