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종말까지 단 200일, 소행성 충돌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세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가 오는 4월 26일 공개됩니다. 과연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어떻게 살아갈까요? 종말 앞둔 세상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이야기에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종말의 바보, 넷플릭스에서 만나는 방법
‘종말의 바보’는 오는 4월 26일 금요일 오후 5시,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동시 공개됩니다. 넷플릭스 독점으로 공개되는 만큼, 넷플릭스 가입 후 시청이 가능합니다. 티빙, 웨이브, 디즈니+, 쿠팡플레이 등 타 OTT 서비스에서는 ‘종말의 바보’를 만나볼 수 없으니 참고 바랍니다.
공개 첫날부터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인 만큼,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종말의 바보’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종말이 다가오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는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OTT 무료로 다시 보는 방법
종말의 바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OTT에서 다시 시청하실 수 있는데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OTT만 시청하지 않고 디즈니플러스, 유튜브프리미엄, 티빙 등 다양한 OTT서비스를 구독하여 시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달 청구되는 비용이 넷플릭스만 해도 월 1만원에 육박하고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인상과 함께 지속적으로 OTT 구독료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서 직장인 입장에서도 상당히 부담되는 금액으로 느껴지실 겁니다.
다행히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OTT를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볼 수 있는 방법과 월 구독료 0원으로 보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들을 직접 해 보고 정리해 두었으니 아래 버튼을 꼭 클릭하셔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시길 바랍니다.
‘종말의 바보’가 그려낼 혼돈의 세상 속 사람들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는 소행성 충돌까지 단 200일, 아수라장이 된 세상 속에서도 꿋꿋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전 인류의 멸망 앞에 놓인 극한의 상황 속에서 그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한때 중학교 기술가정교사였던 ‘세경’입니다. 세경은 소행성 사태 발발 이후 웅천시청 아동청소년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약자를 위해 희생하는 세경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냅니다.
세경의 오랜 연인 ‘하윤상’은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입니다. 그는 소행성 사태 발발 후 안전한 미국에서 위험 지역인 한국으로 달려와 세경의 곁을 지킵니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목숨까지 걸 수 있는 그의 헌신적인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소행성 사태 발표 후 갑작스럽게 보좌신부가 된 ‘우성재’는 불안에 떠는 신도들을 보살피며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세상의 종말 앞에서 신앙인으로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는 그의 모습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전투근무지원 대대 중대장 ‘강인아’는 보급 수송과 치안 유지를 위해 폐허가 된 웅천시를 종횡무진 누비며 구슬땀을 흘립니다. 공포와 혼란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 그녀의 강인한 모습이 돋보입니다.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시청 포인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는 지구 종말을 앞두고 벌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디스토피아적 상상력으로 풀어내, SF 장르 팬들의 흥미를 자극합니다. 하지만 화려한 볼거리를 넘어, 이 드라마가 담고 있는 깊은 메시지에도 주목해 볼 만합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처한 사람들이 보여주는 선택과 행동은 무엇이며, 그 이면에는 어떤 가치관이 자리잡고 있을까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 무엇일지 곱씹어보게 됩니다. 나 역시 그런 상황에 처한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연출을 맡은 김진민 PD는 ‘인간수업’, ‘마이 네임’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극본은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집필한 정성주 작가가 맡아 기대감을 높입니다. 두 사람의 만남으로 어떤 시너지가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절망 속에서도 이어지는 희망의 메시지
비록 ‘종말의 바보’는 소행성 충돌로 인한 인류 멸망이라는 극단적 상황을 그리고 있지만,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눈앞에 닥친 현실이 암담할지라도 서로를 아끼고 보듬으며 이 순간을 함께 살아가는 것, 그것이 삶의 본질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