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을 대량 보유한 기업이 있어서 구조를 확인해봤습니다.
그런데 자사주 매입 계획과 보유 현금 차이가 크더군요.
비트마인 주가를 구조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더리움을 가장 많이 가진 기업입니다.
전체 유통량의 5%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최근 며칠 크게 흔들렸습니다.
이유를 보겠습니다.
얼마나 보유하고 있을까요
| 항목 | 수치 |
|---|---|
| 이더리움 보유량 | 약 593만 개 |
| 총 자산 가치 | 약 158억 달러 |
| 유통량 대비 비중 | 5%에 근접 |
9월 중순 기준입니다.
지난 4월에는 480만 개였으니 계속 늘려왔습니다.
한 종목의 유통량 5%를 한 기업이 들고 있는 셈이죠.
그만큼 가격에 좌우됩니다.
원래는 채굴 기업이었습니다
이름에 단서가 있습니다.
이머전은 침수를 뜻합니다.
채굴 장비를 특수 오일에 담가 냉각하는 기술이죠.
일반 방식보다 성능을 25~30%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한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사업 중심이 바뀌었습니다.
채굴보다 이더리움 보유가 핵심이 됐죠.
냉각 기술은 여전히 자산입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도 같은 열 관리 문제를 겪습니다. 연산이 많아질수록 발열이 커지니까요. 액침 냉각이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현재 시장은 이 회사를 기술 기업보다 이더리움 보유 수단으로 봅니다.
주가가 크게 흔들립니다
최근 며칠 흐름을 보시죠.
변동이 큽니다.
| 시점 | 움직임 |
|---|---|
| 일주일 전 | 장중 26.97달러까지 상승 |
| 9월 15일 | 7.03% 하락 |
| 최근 종가 | 23.77달러 |
며칠 사이 큰 폭으로 움직였습니다.
이더리움 가격과 함께 가니까요.
그리고 지난해 여름 최고점 대비로 보면 상당히 아래입니다.
4월 보도 기준으로는 약 90% 하락한 수준이었습니다.
자사주 40억 달러, 그런데 현금은 7억입니다
여기가 이 글의 핵심입니다.
숫자를 나란히 놓아보시죠.
| 항목 | 금액 |
|---|---|
| 자사주 매입 승인 한도 | 40억 달러 |
| 보유 현금 | 약 7억1,900만 달러 |
| 차이 | 약 32억 달러 |
계획이 보유 현금을 크게 넘어섭니다.
그러면 나머지는 어디서 마련할까요.
유상증자나 차입이 거론됩니다.
그런데 유상증자를 하면 주식 수가 늘어나죠.
자사주 매입과 반대 효과입니다
- 자사주 매입은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임
- 유상증자는 주식 수를 늘려 주당 가치를 희석
- 매입 재원을 증자로 마련하면 효과가 상쇄될 수 있음
- 실제 집행 규모와 방식을 확인해야 함
승인 한도는 최대치일 뿐입니다.
실제로 얼마를 집행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밸류에이션이 극단적입니다
짚어야 할 숫자입니다.
주가매출비율이 205배를 넘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매출 대비 주가가 그만큼 높다는 뜻이죠.
일반 기업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익이 나지 않는 구조라는 뜻입니다.
왜 이런 숫자가 나올까요
보유 자산 가치로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매출이 아니라 들고 있는 이더리움이 기준이죠.
그래서 일반적인 지표로는 설명이 어렵습니다.
다만 그만큼 자산 가격에 취약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주식 지표를 읽는 방법을 정리한 글입니다.
비트코인 보유 기업과 비교하면
비슷한 구조가 하나 더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기업이죠.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스테이킹 수익이 발생합니다.
| 구분 | 비트코인 보유 | 이더리움 보유 |
|---|---|---|
| 자산 성격 | 가격 변동만 | 가격 변동 + 스테이킹 |
| 추가 수익 | 없음 | 예치 보상 |
| 공통 위험 | 자산 가격 하락, 자금 조달 부담 | |
스테이킹은 코인을 맡기고 보상을 받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보유만 해도 수익이 생기죠.
다만 그 수익이 손실을 메울 정도인지는 별개 문제입니다.
목표주가는 크게 갈립니다
증권가 시각입니다.
범위가 넓습니다.
평균 목표주가는 약 33.53달러로 제시됐습니다.
한 증권사는 63.60달러까지 올렸고요.
매도 의견은 없는 상태입니다.
다만 이더리움 전망에 대한 가정이 각기 다릅니다.
결국 이더리움 전망이 전부입니다
이 기업의 가치는 보유 자산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목표주가도 이더리움이 어디까지 갈지에 대한 판단에서 나오죠. 코인 전망을 믿지 않으면서 이 종목만 담는 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확인해야 할 세 가지
첫째, 주간 보유량 공시
회사가 정기적으로 발표합니다.
보유량이 계속 늘어나는지 보세요.
매입이 멈추거나 매도가 나오면 자금 사정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둘째, 자금 조달 방식
유상증자 공시가 나오는지 확인하세요.
주식 수가 늘면 주당 가치가 희석됩니다.
자사주 매입 효과와 상쇄될 수 있습니다.
셋째, 시가총액과 보유 자산 비교
보유 이더리움 가치와 시가총액을 비교해 보세요.
시가총액이 더 높으면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입니다.
반대로 낮아지면 할인 구간이고요.
이 관계가 자금 조달 여건을 좌우합니다.
코인 보유 기업의 구조를 자세히 정리한 글입니다.
지금 국면이 불리합니다
시장 환경을 짚어야 합니다.
어제 미국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올랐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이자가 없는 자산이 불리해집니다.
가상자산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기관들이 코인 관련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9월 15일 급락에도 이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변동성을 감안하세요
이 종목의 특징입니다.
숫자로 확인됩니다.
일주일 사이 26.97달러에서 23.77달러까지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7% 넘게 빠진 날도 있었고요.
고점 대비로는 90% 가까이 하락한 이력도 있습니다.
비중 관리가 특히 중요한 영역입니다.
국내 투자자는 환율도 봐야 합니다
달러 자산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함께 작용하죠.
최근 환율이 1,379원대까지 올랐습니다.
6월 말 1,549원에서 9월 초 1,350원대까지 내렸다가 다시 반등한 흐름입니다.
주가와 환율 두 가지가 함께 수익을 결정합니다.
제가 이 종목을 보는 방식
저는 두 숫자를 먼저 봤습니다.
자사주 매입 40억 달러와 보유 현금 7억1,900만 달러요.
차이가 32억 달러입니다.
그 돈을 어디서 마련할지가 관건이죠.
유상증자라면 주식 수가 늘어납니다.
자사주 매입 효과와 상쇄되고요.
그래서 발표보다 실제 집행을 보기로 했습니다.
승인 한도는 최대치일 뿐이니까요.
그리고 이 종목은 사실상 이더리움에 대한 판단입니다.
코인 전망이 서지 않으면 담을 이유도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이더리움을 직접 사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코인을 직접 사면 가격이 그대로 반영됩니다. 반면 기업을 통하면 부채와 자금 조달, 경영 판단이 추가 변수가 되죠. 대신 증권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고 스테이킹 수익이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Q2. 자사주 매입은 호재 아닌가요?
주식 수가 줄면 주당 가치가 올라가니 통상 호재로 봅니다. 다만 매입 재원을 유상증자로 마련하면 주식 수가 다시 늘어나 효과가 상쇄될 수 있습니다. 실제 집행 방식과 규모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Q3. 목표주가를 믿어도 되나요?
평균 33.53달러에 최고 63.60달러까지 제시됐습니다. 다만 이 숫자들은 이더리움 가격 전망 위에서 계산된 값입니다. 코인이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함께 달라집니다. 근거로 삼은 가정을 확인하시는 게 낫습니다.
마무리
정리하겠습니다.
이더리움 약 593만 개, 158억 달러 규모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유통량의 5%에 근접하는 물량이라 코인 가격에 크게 좌우됩니다.
9월 15일에는 7% 넘게 빠지기도 했고요.
자사주 매입 한도를 40억 달러로 늘렸지만 보유 현금은 약 7억1,900만 달러입니다.
차액을 유상증자로 마련하면 주당 가치가 희석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가매출비율이 205배를 넘고 순손실이 이어집니다.
비트마인 주가는 결국 이더리움 전망에 대한 판단이라는 점을 감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