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400선 붕괴, 외국인 올해 199조 매도…이번 주 확인할 일정 3가지

코스피가 12일 3.65% 내린 6,384.24에 마감하며 6,400선을 내줬습니다.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이 역대급이었는데도 외국인이 하루에만 2조원 넘게 팔았습니다.

2026년 10월 12일 종가 기준으로 숫자를 정리하고, 이번 주 방향을 가를 일정 세 가지를 짚어봅니다.

한눈에 보기

코스피 6,384.24(−3.65%), 코스닥 849.19(−4.83%), 코스피 4거래일 연속 하락

외국인 12일 하루 약 2조원 순매도, 개인은 약 1조4,700억원 순매수

외국인 올해 누적 순매도 약 199조원(보도 기준)

이번 주 변수: 미국 9월 소비자물가(14일), ASML 실적(14일), TSMC 실적(15일)

12일 시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코스피는 6,578.17(−0.72%)로 출발한 뒤 장중 내내 밀리며 241.6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4.83% 떨어진 849.19로 850선 아래에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4.39% 내린 25만500원, SK하이닉스는 4.52% 하락했다고 뉴시스 12일 마감 시황은 전했습니다.

투자자(코스피) 12일 순매수·순매도
외국인 약 2조원 순매도
기관 약 1,100억원 순매도
개인 약 1조4,700억원 순매수
기타법인 약 6,620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타법인이 2조원 넘게 받아냈지만 외국인 매도를 막지 못한 구조입니다.

외국인은 올해 얼마나 팔았나

SBS Biz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의 올해 코스피 누적 순매도는 약 199조원, 이달 들어서만 약 8조원입니다.

한국경제TV 보도는 9월 한 달 순매도가 21조5천억원으로 다시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두 기사 모두 한국거래소 집계를 인용했지만 정확한 산출 기간은 밝히지 않아, 숫자는 ‘보도 기준’으로 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실적이 좋은데 왜 떨어졌나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과 연결된 기타법인 순매수가 끝나면서 지수의 받침대가 약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적이라는 재료보다 ‘누가 사고 누가 파느냐’는 수급이 지수를 더 크게 움직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것은 증권사의 해석이며, 하루 주가 움직임만으로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주 확인할 일정 세 가지

날짜(현지) 일정 보는 이유
14일(수) 미국 9월 소비자물가 금리 부담 완화 여부
14일(수) ASML 3분기 실적 반도체 장비 주문 흐름
15일(목) TSMC 3분기 실적 AI 반도체 수요 확인

일정은 머니투데이 주간 미국 증시 일정 기준이며, 미국 물가는 보통 한국시간 밤 9시 30분 무렵 나옵니다.

대신증권은 물가가 금리 우려를 덜어주고 TSMC·ASML 실적이 반도체 회복을 확인해주면 반등 여력이 생길 수 있다고 봤습니다.

반대로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외국인 매도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열어둬야 합니다.

지금 계좌에서 확인할 것

신용·미수 비중

지수가 4거래일 연속 빠질 때 빚으로 산 주식은 반대매매 위험이 먼저 커지니 담보비율부터 확인하세요.

한 종목 쏠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중이 높다면 외국인 수급에 계좌 전체가 같이 흔들린다는 점을 염두에 두세요.

매수 속도

떨어질 때 한 번에 사기보다 일정 간격으로 나눠 사면 판단이 틀렸을 때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2026년 10월 12일 종가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