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C40 리차지 쿠페형 SUV 디자인 및 성능 총정리
이번에는 볼보의 쿠페형 전기 SUV인 C40 리차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C40 리차지는 볼보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로, 2024년식 모델이 최근 출시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고성능, 고효율, 고급감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C40 리차지의 특징과 장점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C40 리차지의 디자인
C40 리차지는 XC40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쿠페형 SUV입니다.
낮고 슬림한 차체에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느껴집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플라스틱 커버로 깔끔하게 막혀있고, 볼보 특유의 T-셰이프 LED 헤드램프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측면에서는 5스포크의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과 블랙 하이그로시 몰딩이 고급감을 높여줍니다.
후면에서는 루프라인이 와이드하게 이어지는 쿠페형 프로파일과 2개의 리어 스포일러가 공력을 개선하고 속도감을 표현합니다.
테일램프는 리어 글라스쪽 부분은 절취선처럼 딱딱 끊어진 그래픽으로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C40 리차지의 성능
C40 리차지는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78kWh 배터리를 조합해 408마력의 출력과 67.3kg.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제로백은 4.7초로 스포츠카 수준이며, 최고속도는 180km/h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407km로 이전 모델 대비 51km 증가했으며, 충전시간도 10%에서 80%까지 34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볼보는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차체 구조와 공기역학을 개선하고, 열 관리 시스템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했다고 합니다.
C40 리차지의 인테리어
C40 리차지의 인테리어는 볼보의 철학인 ‘디자인 아트’를 잘 반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고품질의 소재가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C40 리차지는 동물성 소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비건 인테리어를 적용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
대시보드와 도어 판넬은 재활용 PET 병으로 만든 직물로 마감되었으며, 시트는 재활용 폴리에스터와 바이오 기반 폴리올로 만든 폼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볼보는 이렇게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서가고 있습니다.
C40 리차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통합형 차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티맵 2.0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9인치 터치스크린에서 티맵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기차 전용 ‘EV 핫 키’를 통해 배터리 잔량과 가까운 충전소 등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맵,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구글의 서비스도 제공되어 스마트하고 편리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C40 리차지의 가격
2024년식 C40 리차지 트윈의 판매 가격은 6865만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보조금 미포함)입니다.
볼보는 C40 리차지를 온라인으로만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은 원하는 옵션과 컬러를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