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2,256만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구리는 4,000만원에 가까워졌고, 서울 인접 5곳이 3,000만원을 넘었습니다.
2026년 10월 18일 기준으로 지역별 분양가와 상대적으로 덜 오른 곳을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 경기 1~9월 평균 분양가는 3.3㎡당 2,256만원으로 5년 연속 상승했습니다.
- 구리·부천·광명·의왕·과천 5곳이 3.3㎡당 3,000만원을 넘었습니다.
- 안산·시흥·오산·이천은 경기 평균보다 낮고 비규제지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경기 분양가, 2년 만에 13.8% 상승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9월 경기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256만원이었습니다(뉴시스).
2024년 1,983만원, 지난해 2,089만원에 이어 다시 올라 최근 2년 상승률은 13.8%입니다.
공급면적 34평(약 112㎡)으로 단순 계산하면 경기 평균 분양가 기준 약 7억6,700만원입니다.
3,000만원을 넘은 서울 인접 지역
| 지역 | 3.3㎡당 분양가 | 34평 단순 환산 |
|---|---|---|
| 구리 | 3,991만원 | 약 13억5,700만원 |
| 부천 | 3,718만원 | 약 12억6,400만원 |
| 광명 | 3,599만원 | 약 12억2,400만원 |
| 의왕 | 3,155만원 | 약 10억7,300만원 |
| 과천 | 3,013만원 | 약 10억2,400만원 |
의왕은 2024년 2,058만원에서 2년 만에 50% 넘게 올랐고, 부천도 같은 기간 42% 상승했습니다.
안양 2,863만원, 성남 2,811만원, 수원 2,678만원도 경기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반도체 단지 인근 집값도 크게 올라
올해 1~9월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4% 올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기준 이달 둘째 주까지 누적 상승률은 화성 동탄구 20.14%, 수원 영통구 16.19%, 용인 수지구 15.5%였습니다.
상대적으로 덜 오른 지역
시흥 2,138만원, 오산 2,133만원, 이천 1,668만원은 경기 평균보다 낮습니다.
안산은 가장 최근 분양 실적이 있는 2024년 기준 2,207만원이었습니다.
광명·의왕·구리 등은 규제지역으로 묶여 청약과 대출 문턱이 높아졌지만, 안산·시흥·오산·이천·평택은 비규제지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2020년 광명이 29.1% 오른 뒤 이듬해 안산·시흥·오산·이천이 광명보다 더 많이 오른 적이 있어, 업계는 수요 분산을 예상합니다.
다만 과거 흐름이 그대로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고, 지금은 대출 금리가 높아 이자 부담을 먼저 따져봐야 합니다.
청약 전 확인할 것
분양가 외에 발코니 확장비와 옵션 비용, 중도금 대출 이자를 더한 실제 부담액을 계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규제지역 여부에 따라 대출 한도와 전매 제한, 청약 자격이 달라지므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꼭 확인하세요.
※ 이 글은 공개 보도와 통계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이며, 34평 환산액은 3.3㎡당 평균가에 34를 곱한 단순 계산입니다. 실제 분양가와 청약 조건은 단지별 모집공고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