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주 36개 관리종목 지정, 10월 첫 퇴출 나올 수도

싸 보인다는 이유로 담았던 종목이 관리종목이 되면 계산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오늘 36곳이 한꺼번에 지정됐어요. 새 규정이 처음 적용된 사례입니다.
2026년 8월 12일 기준으로 상장폐지 요건 변화를 정리했습니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나

한국거래소가 12일 장 마감 기준으로 36개 종목의 관리종목 지정을 공시했습니다.

지정 사유 코스피 코스닥
주가 1,000원 미만 3개 21개
시가총액 미달 5개 4개
두 요건 동시 해당 1개 2개
합계 9개 27개

코스닥에 집중됐습니다. 중소형 종목이 많은 시장 특성 때문이에요.

지정일은 8월 13일입니다.

새 요건은 이렇습니다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상장규정 개정안에 따른 조처입니다.

동전주 요건 (신설)

  •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 → 관리종목 지정
  • 이후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이상 1,000원을 회복하지 못하면 → 상장폐지

시가총액 요건도 함께 강화됐어요.

시장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 300억원
코스닥 200억원

코스닥은 내년 1월부터 300억원으로 또 오릅니다.

이의신청이 안 됩니다
동전주 요건에 따른 상장폐지는 이의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기준을 회복하지 못하면 절차가 그대로 진행돼요. 일정상 10월에 첫 퇴출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코스닥 상장폐지 위험 구조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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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시점에 몰렸을까

제도와 시장 상황이 겹쳤습니다.

7월 1일부터 요건이 강화됐는데, 하필 그 직후에 시장이 무너졌어요.

구분 7월 등락률
코스피 -22.19%
코스닥 -21.44%
하락 종목 비율 전체 70%, 코스닥 75%

주가가 빠지면서 1,000원 아래로 내려간 종목과 시가총액 기준에 미달한 종목이 동시에 늘어난 겁니다.

7월에만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를 낸 상장사가 30곳에 달했어요.

싸다는 것과 위험하다는 것

여기가 이 소식의 핵심입니다.

주가가 낮으면 부담이 적어 보입니다. 1,000원짜리 주식은 1만원으로 10주를 살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가격이 낮다는 건 시장이 그만큼 낮게 평가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제도적 위험이 더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주가가 낮아도 버티면 그만이었어요. 이제는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이 되고, 회복하지 못하면 퇴출됩니다. 저가라는 이유만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이 됐습니다.

보유 중이라면 계산해보세요

확인 방법은 단순합니다.

하나, 주가 수준

1,000원에 얼마나 여유가 있는지 보세요. 900원대라면 이미 위험 구간입니다.

둘, 시가총액

주가에 상장주식수를 곱하면 바로 계산됩니다.

시장 현재 기준 내년 1월
코스피 300억원 유지
코스닥 200억원 300억원

코스닥 종목이라면 내년 기준까지 미리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셋, 관리종목 지정 여부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기업명으로 검색하면 공시 내역이 나와요.

넷, 회복 가능성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이상 기준을 넘어야 합니다.

즉 잠깐 오르는 것으로는 부족해요. 두 달 넘게 유지해야 합니다.

확인할 수 있는 곳

  • 관리종목 지정 내역: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
  • 시가총액과 상장주식수: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 재무 상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제도 배경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상장폐지 개혁방안 시행을 위한 상장규정 개정안을 승인했습니다.

부실기업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퇴출하기 위해 4대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하는 게 골자예요.

이번 지정은 그 첫 적용 사례입니다.

자본시장 건전성을 높이고 좀비 기업을 정리한다는 취지지만, 보유 중인 투자자에게는 직접적인 위험이 됩니다.

놓치면 안 될 확인입니다. 관리종목 지정 내역은 이 공식 사이트에서 조회하세요.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 바로가기

자주 묻는 질문

Q1. 관리종목이 되면 바로 상장폐지되나요?

아닙니다. 관리종목 지정은 상장폐지에 앞선 경고 단계입니다. 이후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이상 기준을 회복하면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됩니다.

Q2. 이의신청은 할 수 없나요?

동전주 요건에 따른 상장폐지는 이의신청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다른 상장폐지 사유와는 절차가 다르므로, 보유 종목이 해당된다면 한국거래소 공시와 해당 기업 안내를 직접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Q3. 상장폐지되면 주식은 어떻게 되나요?

정리매매 기간이 주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후에는 장외에서만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유동성이 크게 떨어져 원하는 가격에 매도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절차는 사유와 시점에 따라 다르므로 거래소 공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마무리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8월 12일 기준으로 36개 종목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코스피 9개, 코스닥 27개예요.

상장폐지 요건이 처음 적용된 사례입니다.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이 되고,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이상 회복하지 못하면 퇴출됩니다.

동전주 요건에 따른 퇴출은 이의신청도 안 돼요. 10월에 첫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보유 중인 종목이 있다면 주가와 시가총액을 직접 계산해보세요. 코스닥은 내년 1월에 기준이 300억원으로 또 오릅니다. 그리고 이런 종목에 빌린 돈을 쓰는 건 특히 위험합니다. 빚투와 레버리지는 수익률을 키우는 도구가 아니라 버틸 시간을 줄이는 도구니까요.

종목 점검 방법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재무제표로 보는 종목 점검법 보기

본 글은 2026년 8월 12일 기준 한국거래소 공시와 언론 보도를 토대로 작성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폐지 절차는 사유와 시점에 따라 다르며 제도는 변경될 수 있으므로, 보유 종목이 해당된다면 한국거래소 공시와 해당 기업 안내를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된 종목 수와 기준은 공시 시점 기준으로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매매차익은 연 250만원 공제 후 22%(지방소득세 포함)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채무 상환에 어려움이 있다면 신용회복위원회(1600-5500), 투자 조절이 어렵다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1336) 무료 상담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