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 중후반까지 올라왔습니다.
우리·하나은행은 3.60%, 인터넷은행은 3.70%대 상품도 나왔습니다.
2026년 10월 10일 보도 기준으로 은행별 금리와 1억원을 넣었을 때 받는 이자, 예금자보호 한도에서 놓치기 쉬운 점을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1.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 1년 3.60%, 하나의 정기예금 3.60%, 신한 쏠편한 정기예금 3.50%입니다.
2. 케이뱅크 3.71%, 카카오뱅크 3.70% 수준으로 인터넷은행이 조금 더 높습니다.
3. 1억원을 연 3.60%로 1년 맡기면 세후 이자는 약 305만원입니다(일반과세 15.4% 가정).
4. 예금자보호는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억원까지라, 1억원을 꽉 채우면 이자 부분은 보호 밖에 놓입니다.
은행별 1년 예금 금리, 지금 얼마인가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시중은행들이 9월부터 예금 금리를 여러 차례 올렸습니다.
파이낸셜뉴스(연합뉴스 기사) 10월 10일 보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7일 WON플러스예금 1년 금리를 연 3.50%에서 3.60%로 올렸습니다.
하나은행은 1일 하나의 정기예금 1년 금리를 0.20%포인트 올려 연 3.60%가 됐습니다.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은 9월 30일 0.10%포인트 올라 연 3.50%입니다.
| 은행·상품 | 1년 금리 | 적용 시점 |
|---|---|---|
| 우리 WON플러스예금 | 연 3.60% | 10월 7일 |
| 하나 하나의 정기예금 | 연 3.60% | 10월 1일 |
| 신한 쏠편한 정기예금 | 연 3.50% | 9월 30일 |
| KB Star 정기예금 | 연 3.50% | 9월 21일 |
| 케이뱅크 내맘대로 이자받는 정기예금 | 연 3.71% | 9월 29일 출시 |
|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 연 3.70% 수준 | 9월 23일 |
KB Star 정기예금은 1년 이상~2년 미만 구간 기준이며, NH농협은행은 기본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올렸지만 1년 금리 수치는 보도에 없었습니다.
금리는 우대조건과 가입 시점에 따라 달라지니 가입 전 각 은행 앱에서 실제 적용 금리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억원 넣으면 이자는 얼마
가령 1억원을 1년 동안 맡긴다고 가정하고, 이자소득세 15.4%를 떼는 일반과세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 연 금리 | 세전 이자 | 세후 이자 |
|---|---|---|
| 3.50% | 350만원 | 약 296만원 |
| 3.60% | 360만원 | 약 305만원 |
| 3.71% | 371만원 | 약 314만원 |
3.50%와 3.71% 상품의 세후 이자 차이는 1억원 기준 1년에 약 18만원입니다.
금리 0.1%포인트 차이는 1억원 기준 세후 연 8만5천원 정도라, 우대조건이 까다롭다면 무리해서 옮길 만큼 큰 차이는 아닐 수 있습니다.
예금자보호 1억원, 이자도 포함됩니다
예금자보호 한도는 2025년 9월 1일부터 금융회사별 1인당 1억원으로 올라갔습니다.
여기서 1억원은 원금과 약정 이자를 합친 금액입니다.
1억원을 연 3.60%로 넣으면 만기 원리금은 1억360만원이 되고, 이 중 360만원은 보호 한도를 넘습니다.
한 은행에 1억원을 꽉 채우기보다 9,600만원 안팎으로 맞추거나 두 은행에 나누면 이자까지 보호 범위에 들어옵니다.
같은 은행 안의 예금·적금은 합산되니, 이미 가진 통장 잔액도 함께 따져봐야 합니다.
예금 들기 전 확인할 것
금리가 더 오를지
SBS Biz 9월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8월 말 기준금리를 연 3.00%로 올렸고, 일부 기관은 내년 상반기 3.5%까지 인상 가능성을 거론합니다.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본다면 1년보다 6개월 만기로 나눠 들어 갈아탈 여지를 남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도해지 금리
만기 전에 깨면 약정 금리보다 훨씬 낮은 중도해지 금리가 적용되니, 1년 안에 쓸 돈은 따로 떼어 두는 편이 낫습니다.
다른 안전자산과 비교
정부가 발행하는 개인투자용 국채도 10월 청약(8~15일)이 진행 중이라 만기와 세제를 함께 비교해볼 만합니다.
※ 이 글은 2026년 10월 10일까지의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이며 특정 금융상품 가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실제 금리와 조건은 가입 시점에 각 은행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