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0월 22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3.00%로 묶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다만 한국씨티은행은 11월과 내년 2월에 한 번씩 더 올려 3.50%까지 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6년 10월 15일 기준 전망과, 변동금리 대출자가 미리 계산해 볼 월 상환액을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현재 기준금리 연 3.00%(7월·8월 각 0.25%p 인상)
10월 22일(목) 금통위: 동결 전망 우세, 씨티는 ‘매파적 동결’ 예상
씨티 전망: 11월·내년 2월 각 0.25%p 인상, 최종 3.50%
9월 소비자물가 2.9%, 8월 3.1%에서 둔화
10월은 동결, 문제는 11월
뉴시스 10월 14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 김진욱 이코노미스트는 10월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하되 추가 인상 여지를 남길 것으로 봤습니다.
이런 동결을 ‘매파적 동결’이라고 부르는데, 쉽게 말해 “이번엔 쉬지만 더 올릴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씨티는 금통위원 1명이 인상 소수의견을 낼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근거로는 비용 상승 압력이 소비자물가에 옮겨붙고 있고, 소득이 나아지면서 수요 쪽 물가 압력도 커진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뉴스1) 10월 13일 기사도 10월 동결에 무게를 두면서 11월 26일 회의에서 3.25% 인상 시나리오를 거론했습니다.
물가는 조금 내려왔지만 기름값이 변수
국가데이터처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9% 올라 8월(3.1%)보다 낮아졌습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뺀 지수도 3.4%에서 2.8%로 둔화했습니다.
반면 석유류는 14.8% 올라 8월(14.2%)보다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한은의 물가 목표가 2%라는 점에서, 아직 목표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25%p씩 오르면 월 상환액은
가령 3억원을 30년 원리금균등 방식으로 빌렸고 대출금리가 연 4.66%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4.66%는 뉴시스 기사에서 채상욱 커넥티드 그라운드 대표가 제시한 신규 주담대 평균 금리입니다.
| 대출금리(가정) | 월 상환액 | 4.66% 대비 |
|---|---|---|
| 4.66% | 약 154만9천원 | – |
| 4.91%(+0.25%p) | 약 159만4천원 | 월 약 4만5천원↑ |
| 5.16%(+0.50%p) | 약 164만원 | 월 약 9만1천원↑ |
기준금리가 두 번 올라 대출금리가 0.5%p 오르면, 3억원 대출 기준 1년에 약 109만원을 더 내게 됩니다.
실제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와 똑같이 움직이지 않고, 은행 가산금리와 금리 변동 주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출이 있다면 확인할 것
1. 다음 금리 변동일
변동금리 대출은 6개월·12개월 등 정해진 날에 금리가 바뀌니 은행 앱에서 날짜를 먼저 확인합니다.
2. 중도상환수수료
고정금리 갈아타기를 고민한다면 수수료가 면제되는 시점(보통 대출 3년 후)을 따져 봅니다.
3. 10월 22일 소수의견
10월 금통위에서 인상 소수의견이 나오는지가 11월 인상 가능성을 가늠할 첫 신호입니다.
전망은 기관마다 다르고 물가·환율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보도된 전망과 가정에 따른 계산으로 정보 제공용입니다. 실제 대출 조건은 금융기관에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