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금) 코스피가 하루 6.02% 내린 5,059.69에 마감해 이틀 동안 약 11% 빠졌습니다.
장 초반에는 서킷브레이커가 걸리며 장중 4,911까지 밀려 9개월 만에 5,000선 아래를 봤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1월 6일 종가 기준으로, 주말 동안 정리해 둘 숫자와 월요일(11/9) 장 전에 확인할 점을 담았습니다.
한눈에 보기
코스피 5,059.69(−324.11, −6.02%), 코스닥 644.27(−34.14, −5.03%)
이틀 하락률 약 11%(11/4 종가 5,683.80 대비 −10.98%, 계산)
외국인 2조7,690억원 순매도(6거래일 연속), 기관 1조7,041억원·개인 약 6,000억원 순매수
삼성전자 18만8,700원(−6.35%), SK하이닉스 113만2,000원(−10.44%)
금요일 장, 무슨 일이 있었나
코스피는 5,263.26(−2.24%)으로 출발한 뒤 개장 직후 8% 넘게 빠지며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뉴시스 이지민 기자, 11/6 증시 마감 기사).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크게 떨어질 때 거래를 20분간 멈춰 열을 식히는 장치입니다.
코스피·코스닥 모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일시 정지)도 이틀 연속 발동됐습니다(경향신문 이보라 기자, 이틀간 11% 폭락 기사).
장중 저점은 4,911.28로 2월 6일 이후 9개월 만에 5,000선을 내줬지만, 종가는 5,059.69로 5,000선 위에서 끝났습니다(뉴시스 김래현 기자, 환율 마감 기사).
코스닥은 644.27로 마감해 지난해 4월 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됐습니다.
수급과 대형주 숫자
| 구분 | 11/6 수치 |
|---|---|
| 외국인(코스피) | 2조7,690억원 순매도 |
| 기관(코스피) | 1조7,041억원 순매수 |
| 개인(코스피) | 약 6,000억원 순매수 |
| 삼성전자 종가 | 18만8,700원(−6.35%) |
| SK하이닉스 종가 | 113만2,000원(−10.44%) |
개인 순매수는 경향 6,010억원, 뉴시스 6,009억원으로 1억원 차이가 있어 ‘약 6,000억원’으로 적었습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1조9,205억원, 삼성전자를 1,298억원 순매도했습니다(경향신문).
삼성전자는 4월 3일 이후, SK하이닉스는 4월 17일 이후 가장 낮은 종가입니다.
왜 이렇게 빠졌나
전날 미국에서는 중간선거 민주당 압승(‘블루 쓰나미’) 이후 데이터센터 규제와 AI 투자 둔화 우려로 나스닥이 5.52% 내렸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떨어져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크게 하락했고, 마이크론은 17% 넘게 빠졌습니다(경향신문 서대웅 기자, 원·달러 1360원대 기사).
일본 닛케이225도 5.96%, 대만 가권지수도 4.51% 내려 아시아 전체가 함께 흔들렸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지연·규제 논의가 지난해 말부터 나온 이야기라 새로운 악재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같은 회사 김석환 연구원은 연말까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실제 정책 변화와 외국인 수급을 확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주말에 정리해 둘 것
1. 신용·미수 계좌의 담보비율
빚을 내 산 주식이 있다면 월요일 시초가에 반대매매가 나갈 수 있어 증권사 앱에서 담보비율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2. 손실률과 회복에 필요한 상승률
11% 빠진 자산이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약 12.3%가 올라야 하고, 20% 빠졌다면 25%가 올라야 합니다(계산).
3. 미국 반도체주의 주말 흐름
금요일 밤(한국 시간) 미국 반도체주 흐름이 월요일 개장 분위기에 먼저 반영될 가능성이 큽니다.
4. 외국인 매도가 7거래일째로 이어지는지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팔았기 때문에, 매도 규모가 줄어드는지가 진정 여부를 보는 첫 신호입니다.
손실이 커 빚 상환이 어려워졌다면 신용회복위원회(1600-5500) 상담도 선택지입니다.
※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