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PBR 명단 11월 2일 첫 공개…개선계획 낸 곳 62곳, 내 종목 확인법

11월 2일부터 한국거래소가 ‘저PBR 기업’ 명단을 처음 공개합니다.

명단에서 1년 빠질 수 있었던 개선계획 제출 마감(10월 22일)까지 낸 곳은 거래소 집계 62곳이었습니다.

2026년 10월 23일 보도 기준으로, 내 보유 종목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핵심 요약

개선계획 제출: 코스피 34곳, 코스닥 28곳, 합계 62곳(거래소 집계, 뉴시스).

공표 예상 최대 규모: 약 220곳(코스피 130곳, 코스닥 90곳).

미제출 기업은 11월 2일부터 거래소 홈페이지와 증권사 HTS·MTS에 ‘저PBR’ 표시가 붙습니다.

명단에 올라도 제재는 없고, 개선계획 이행을 강제할 수단도 없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62곳이 냈고, 집계에 따라 57곳이라는 보도도 있습니다

뉴시스 10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낸 곳은 코스피 34곳, 코스닥 28곳으로 모두 62곳입니다.

같은 날 아이뉴스24는 금융감독원 기준 PBR 개선계획 공시 기업을 57곳으로 집계했습니다.

두 숫자는 집계 기준이 달라 생긴 차이로 보이며, 이 글에서는 거래소 집계 62곳을 기본으로 쓰고 57곳도 함께 적습니다.

아이뉴스24에 따르면 57곳 가운데 41곳은 마감 전날에 몰려서 냈습니다.

거래소가 예상한 최대 공표 대상 220곳과 비교하면 제출 기업은 26~28% 수준입니다(62÷220, 57÷220 단순 계산).

누가 명단에 오르나요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1배보다 낮으면 회사를 청산해 나눠 줄 돈보다 시장 가격이 싸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구분 내용
대상 기준 최근 3년(6개 반기) 누적, 업종별 PBR 코스피 하위 25%·코스닥 하위 10%
업종 구분 GICS 11개 업종
면제 10월 22일까지 개선계획 공시 시 1년 면제
면제 제외 누적 6년 이상 저PBR 기업은 공시해도 공표
공표 시점 매년 5월·11월 첫 거래일(첫 공표 11월 2일)

기준은 이투데이 9월 11일 보도(거래소 설명)와 뉴시스 10월 23일 보도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공표 명단은 거래소 홈페이지에 올라가고, 증권사 HTS·MTS 종목명 옆에도 ‘저PBR’ 표시가 붙습니다.

어떤 회사들이 냈나요

아이뉴스24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 DB증권, BNK금융지주, 상상인 등 금융사가 많았습니다.

비금융 지주사로는 F&F홀딩스, 동국홀딩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시스는 제출 기업들이 비용 절감, 제품 확대, 부채 축소, 배당 확대 등을 계획에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계획을 냈다고 다 좋은 신호일까요

명단에 오르거나 계획을 지키지 않아도 별도 제재가 없다는 점이 한계로 꼽힙니다.

아이뉴스24는 동국제강이 2028년까지 PBR 0.3배(현재 0.25배)를 목표로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업계에서 기준선처럼 거론되는 0.8배보다 낮은 목표라, ‘계획 제출’보다 목표 수치와 기한을 직접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유 종목 확인 순서

1. 개선계획 공시 여부

전자공시(DART)나 거래소 KIND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가 있는지 봅니다.

2. 목표 PBR과 기한

목표가 지금 PBR보다 얼마나 높은지, 언제까지인지 숫자로 적혀 있는지 확인합니다.

3. 실행 수단

배당·자사주 소각처럼 주주에게 돌아오는 수단이 구체적인지 봅니다.

4. 11월 2일 명단

공시가 없던 종목이라면 11월 2일 거래소 명단과 HTS·MTS 표시를 확인합니다.

명단 포함이 곧바로 주가 하락을 뜻하지는 않으며, 반대로 계획 제출이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도 않습니다.

※ 이 글은 2026년 10월 23일 보도 기준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