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도강·금관구 월세 300만원 거래 40건…1년 새 2.7배 늘었다

노원·도봉·강북(노도강)과 금천·관악·구로(금관구) 등 서울 외곽 6개 구에서 월세 300만원 이상 거래가 올해 40건으로 늘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건과 비교하면 약 2.7배입니다.

2026년 11월 7일 보도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1/1~11/5) 기준으로, 숫자와 세입자가 확인할 점을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서울 외곽 6개 구 월세 300만원 이상 거래 15건→40건(+166.7%)입니다.

노도강은 3건→17건, 금관구는 12건→23건으로 늘었습니다.

9월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66만1,000원으로 1년 전보다 15.1% 올랐습니다.

전문가는 내년 상반기 대규모 재건축 이주 수요로 전월세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외곽에서도 월세 300만원이 나왔습니다

뉴시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1일~11월 5일 서울 외곽 6개 구의 월세 300만원 이상 거래는 40건이었습니다(뉴시스 11/7 ‘노도강·금관구도 월세 300만원 속출’ 기사).

지난해 같은 기간 15건보다 25건(166.7%) 늘었습니다.

구분 지난해 같은 기간 올해(1/1~11/5)
노도강(노원·도봉·강북) 3건 17건
금관구(금천·관악·구로) 12건 23건
합계 15건 40건

구별로는 구로 15건, 노원 10건, 관악 8건, 강북 6건, 도봉 1건이었습니다(뉴시스 같은 기사).

어떤 집이 이 가격에 거래됐나

강북구 미아동 한화포레나미아 전용 84㎡는 6월 보증금 5,000만원·월세 315만원에 계약됐습니다.

노원구 중계동 양지마을 대림1차 84㎡는 지난달 보증금 2억원·월세 300만원, 같은 동 신동아 115㎡는 보증금 3억원·월세 340만원이었습니다.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128㎡는 8월 보증금 1억원·월세 45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월세 315만원이면 1년에 3,780만원으로, 보증금과 별도로 매달 나가는 돈입니다(단순 계산).

건수 자체는 40건으로 많지 않지만, 외곽 중대형·신축에서도 고액 월세가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평균 월세도 1년 새 15% 올라

뉴시스는 서울 아파트 9월 평균 월세가 166만1,000원으로 1년 전보다 15.1%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1~9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가운데 월세 비중은 51.0%로, 지난해보다 7.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8.80%, 전셋값은 9.10% 올랐습니다(한국부동산원, 11월 첫째 주 기준).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주거용부동산팀장은 신규 공급과 기존 매물이 모두 부족하고, 내년 상반기 은마아파트·잠실 일대 재건축 이주 수요로 전월세가 계속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는 전망이라, 입주 물량이나 금리 흐름이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입자가 확인할 것

1.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여부

갱신권을 쓰면 임대료 인상률은 5% 이내로 제한되니, 남은 갱신권이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2. 전월세 전환율 계산

보증금을 올리고 월세를 낮추는 쪽이 유리한지, 은행 예금 금리와 전환율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월세 세액공제

무주택 세대주 등 요건을 갖추면 연말정산에서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니 국세청 홈택스에서 요건을 확인하세요.

계약 전에는 같은 단지의 최근 실거래 월세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직접 찾아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비교 방법입니다.

※ 이 글은 2026년 11월 7일 보도와 공개 통계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거래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세액공제·갱신권 요건은 국세청과 관련 법령으로 다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