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평균금리 13%대로 내렸는데 저신용자는 여전히 17%

카드론 평균금리가 9월 연 13%대 중반으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신용점수 700점 이하 저신용자는 여전히 17% 가까운 이자를 내고 있습니다.

2026년 10월 26일 보도 기준으로 숫자와 이자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핵심 요약

  • 9월 8개 전업 카드사 카드론 평균금리 13.55%, 한 달 새 0.55%p 하락
  • 신용점수 900점 초과 10.86%, 700점 이하 16.99%
  • 고·저신용자 금리 차 6.13%p, 7월 이후 두 달째 확대
  • 금리 할인 폭도 고신용자 쪽이 훨씬 크게 늘었습니다

평균은 내렸는데, 누구 금리가 내렸나

서울신문이 여신금융협회 공시를 분석한 결과, 9월 카드론 평균금리는 13.55%로 전월보다 0.55%p 낮아졌습니다.

신용점수 900점 초과 고신용자 금리는 10.86%였습니다.

반면 700점 이하 저신용자 금리는 16.99%로, 지난 1년 내내 17%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고·저신용자 금리 차는 6.13%p로 7월부터 두 달 연속 벌어졌습니다.

신용점수 구간 9월 금리 1,000만원 1년 이자
900점 초과 10.86% 약 108만6,000원
전체 평균 13.55% 약 135만5,000원
700점 이하 16.99% 약 169만9,000원

이자는 1,000만원을 1년간 원금 그대로 빌린다고 가정한 단순 계산입니다.

할인도 고신용자에게 더 많이

카드론 금리는 기준금리에서 카드사가 깎아주는 할인 금리를 빼 정해집니다.

8월에서 9월 사이 고신용자 평균 할인 폭은 0.81%p 커졌지만, 저신용자는 0.25%p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삼성·KB국민·하나카드는 같은 기간 저신용자 평균금리가 오히려 올랐습니다.

카드사 자금 조달에 쓰는 3년물 카드채 금리가 한 달 새 0.19%p 오른 것도 배경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조달비용이 오르는 상황에서 연체 위험이 큰 차주에게까지 할인을 확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카드론 이자 줄이려면 확인할 것

내 실제 적용 금리

카드사 앱의 대출 내역에서 평균이 아닌 내 금리를 먼저 확인합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소득이 늘었거나 신용점수가 올랐다면 카드사에도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더 낮은 대출로 갈아타기

카드론은 대출 비교 플랫폼의 대환 대상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은행·저축은행 신용대출과 금리를 나란히 비교해 볼 만합니다.

여러 곳에서 돌려막기 중이라면

상환이 버겁다면 신용회복위원회(국번 없이 1600-5500)에서 채무조정 상담을 먼저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이 글은 보도와 공시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이며, 실제 대출 금리와 한도는 카드사 심사와 개인 신용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